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 발굴·육성을 위한 ‘2025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를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
밴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상상마당의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등록된 자작곡이 3곡 이상인 2019년 이후 데뷔한 뮤지션이다. 장르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우승팀에게는 팀당 상금 500만원과 앨범 제작비 300만원이 지원된다. 유명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및 KT&G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천범 문화공헌부 공연 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KT&G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