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난 28일 대구지방환경청, 영양군청,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계 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강희 KT&G 영주공장장,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차광인 영양군청 부군수,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장구메기 습지의 보존 노력과 함께 생태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 습지’ 등록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글로벌 환경 협약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 협약에 가입했다.
KT&G는 지난 2022년부터 국립생태원과 함께 장구메기 습지 보존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습지보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인식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최강희 KT&G 영주공장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 보전과 복원에 보다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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