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담배 원가 개선에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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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10-21 오전 7:59:28 수정 2026-10-21 오전 7:59:28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KT&G(033780)에 대해 해외 담배 판매 확대와 원가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에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12% 상향했다. 전거래일 종가(19만4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약 44.3%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담배 수요와 현금창출력,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갖춘 동사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담배업체들의 주가 강세도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KT&G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9267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5076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26.3%로 전년 동기 대비 약 0.9%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담배 사업의 수익성 확대다. 국내 궐련 판매량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 따른 선수요 기저효과로 약 5% 감소하겠지만, 시장점유율은 69%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궐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저수익 제품군(SKU) 축소에도 중동과 신시장 판매 확대로 판매량이 한 자릿수 중후반 증가하고, 원화 기준 평균판매단가(ASP)도 약 5%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손 연구원은 “특히 국내 궐련의 위탁생산(CMO) 확대와 잎담배 원가 하락 효과가 반영되면서 담배 사업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 담배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조3026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4164억원으로 예상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추석 프로모션에 따른 매출 증가에도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이익 증가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부동산 사업은 미아 개발사업의 수익 인식에 힘입어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는 해외 궐련 사업을 꼽았다. 손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해외 궐련은 판매량 증가와 현지 생산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이 맞물리면서 전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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