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코인 사기 파장…이강일 “범죄 대응체계 전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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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무위원, 디지털자산 범죄대응 대수술 제언‘57만명·2조5천억 피해’ KOK처럼 갈수록 교묘해지고다양한 수법으로 은닉, 4년여만에 자금세탁 시도까지금융위 현 FIU 체제로는 신속 대응·끝장 추적 역부족“코인범죄 국가대응체계 필요”, 8일 금융위 국감 주목 등록 2026-10-07 오전 8:16:26 수정 2026-10-07 오전 8:16:26 가 가 [이데일리 최훈길 서민지 정윤영 기자] 국내외 57만명 피해를 입힌 KOK코인(KOK토큰) 다단계 사기 사건 관련해, 여당에서 현행 디지털자산 범죄 대응체계를 대수술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디지털자산 범죄는 갈수록 교묘해지는데 현행 대응 체계로는 자금 추적조차 제대로 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8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디지털자산 범죄 대응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이데일리에 “KOK 같은 대규모 디지털자산 범죄를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할 수 있도록 디지털자산 범죄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2대 전반기 국회에서 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디지털자산 제도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초선)은 이데일리에 KOK코인 다단계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국가적인 디지털자산 범죄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강일 의원실)KOK코인 사건은 검찰 추산 국내외 총 57만707명, 총 2조5759억원 피해를 끼친 다단계 사기 사건이다. 일당은 2019년부터 KOK코인을 발행해 예치금 리워드(보상)와 다단계로 투자자를 끌어들였지만, ‘돌려막기’ 방식이 어려워지자 서비스를 종료하고 투자금을 빼돌렸다. 이데일리와 코어시큐리티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DFCIA)의 ‘디지털자산 피해사건 신고 및 탈세 공익제보 크립토 X파일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가상자산 지갑 분석 결과 이들은 국내외 가상자산거래소를 이용해 수천억원의 자금세탁을 했다. (참조 9월11일자 <[단독]피해자 돈 묶였는데 1200억 빼돌렸다…KOK코인 최초 추적>), <[단독]KOK 주동자 지갑 보니…中거래소 거쳐 500억대 현금화>, 10월2일자 <[단독]‘적색수배’ KOK 자금총책 지갑 보니…국내외 거래소로 1050억대 현금화>) KOK코인 사건 자금세탁 총책이 가상자산 장외거래(OTC) 업자를 통해 600억원대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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