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이 미국 상품거래소(COMEX) 금 선물 가격을 기초로 한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오는 7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상장되는 상품은 'KB 솔랙티브 레버리지 금 선물 ETN'과 'KB 솔랙티브 인버스 2X 금 선물 ETN'이다. 레버리지 상품은 금 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 인버스 상품은 마이너스(-) 2배를 추종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두 상품 모두 환노출형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영향 받는다. 만기는 2031년 6월 26일까지 5년이며, 연 보수는 0.65%다.
이 상품은 미국 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금 선물 가격을 따라간다. 금 선물은 만기가 있어, 만기가 가까운 선물에서 다음 만기 선물로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이 과정에서 두 선물 가격 차이에 따라 상품 수익률이 금 가격 변동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김병구 KB증권 기관영업그룹장은 “금은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대표 원자재”라며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금 가격 상승과 하락 국면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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