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 측이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사진=KBS) |
KBS 측은 17일 “당초 20일 오후 4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가요대축제’ 포토월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약식으로 치르려 했지만 보다 좋은 생방송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취소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KBS 측은 그러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여파들로 인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앞서 KBS는 21일 ‘2024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탄핵 정국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혼란스러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가요대축제’는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가수 지코, 아이브 장원영, 배우 김영대가 MC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