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연이틀 악천후에 발목을 잡혔다.
KBO는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 두산의 정규시즌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KBO 측은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를 취소한다"며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역시 야속한 비 때문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시 약 1시간 17분 동안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끝에 밤 11시 51분이 되어서야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바 있다. 다음 날인 22일에도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 시작 2시간여를 앞두고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를 개시하지 못했다.
기세를 올리던 두 팀의 맞대결이라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 현재 KT는 7연승, 두산은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상승세 흐름 속에서 두 팀은 각각 선발 앨런 로건(KT)과 곽빈(두산)을 앞세워 총력전을 예고했으나,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번 시즌 두 팀 간의 상대 전적은 KT가 6승 1무 3패로 두산에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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