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가 신곡 ‘Gabriela’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42위로 진입,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Gnarly’까지 동반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이들은 8월 롤라팔루자·서머소닉 무대까지 예고하며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하이브 X 게펜 레코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신곡 ‘Gabriela’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7일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의 수록곡 ‘Gabriela’가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 42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앞서 4월 30일 공개된 ‘Gnarly’의 ‘오피셜 싱글 톱100’ 데뷔 순위를 10계단 앞지른 성과다. 이 차트에 8주 연속 자리한 ’Gnarly‘ 역시 전주 대비 9계단 상승한 74위에 올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캣츠아이의 ‘쌍끌이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된다. ‘Gabriela’는 최근 1주일 동안 누적 스트리밍 수 약 1730만 회를 기록하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1위로 진입했다. ‘Gnarly’는 전주보다 28계단 뛰어오른 53위에 랭크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Gnarly’에 이어 ‘Gabriela’까지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캣츠아이는 지난 27일 ‘BEAUTIFUL CHAOS’를 발매했다. 캣츠아이의 개성과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으로 호평받고 있는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Gameboy’를 비롯해 ‘Gnarly’, ‘Gabriela’, ‘Mean Girls’, ‘M.I.A’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8월 3일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고, 같은 달 17일 일본 ‘서머소닉 2025’에 출격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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