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은 14일 삼성화재에 대해 전자 지분가치를 더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했다.
iM증권은 삼성화재의 올해 2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685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우려보다 양호한 보험손익이 요인이라고 봤다.
삼성화재의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은 월평균 직전 분기 대비 1% 감소한 130억원을 전망했다. 신계약 경쟁 완화에도 전속 중심으로 1분기 수준의 물량을 전망, 신계약 마진(CSM) 배수는 보장성 인보험 기준 약 15배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계리 가정 선진화 반영에 따라 하반기 중 배수가 일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별도 장기보험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455억원을 전망했다. 보험금예실차는 1분기 대비 개선된 흐름을 예상하나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했던 전년 대비로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타사와 달리 전이암에 대한 보험금 기준 변경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iM증권은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약 1.5% 수준으로 삼성생명 보유분 대비 규모가 작다고 봤다. 이에 삼성생명과 달리 전자 주가에 연동되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자 주가 상승으로 지난 1분기 자기자본이 24조1000억원으로 증가, 2분기에는 30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을 예상했다. 대규모 배당에 기반한 투자손익 전망 등 전자 영향이 주당순자산(BPS)와 자기자본이익률(ROE)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삼성화재의 평가 가치(밸류에이션) 방법을 전자 지분가치를 합산하는 형태로 변경했다”며 “본업가치 45만원과 보유 전자 지분가치 29만원을 합산한 74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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