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리가켐바이오 CI (사진=리가켐바이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국민성장펀드 5000억원 투자와 관련한 자금조달 조건을 정정했다. 주가 하락으로 전환가액이 14만9300원에서 12만1400원으로 낮아지면서 향후 발행 가능한 보통주 수도 기존보다 약 23% 늘어났다. 회사는 제3의 금융투자자가 확정되면서 정정 공시했다는 입장이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6일 주요사항보고서 정정을 통해 3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전환우선주(CPS) 발행가액과 전환가액을 기존 주당 14만9300원에서 12만1400원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되는 CPS 수는 기존 221만313주에서 271만8284주로 늘었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5.97%에서 6.84%로 변경됐다.
CPS 발행가 산정 기준주가는 기존 14만4309원에서 11만839원으로 낮아졌다. 기준주가에 대한 할증률은 기존 3.46%에서 9.44%로 변경됐다. 회사는 전일(15일)을 기산일로 과거 1개월·1주일·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다시 산정했다. 전환가액 산정 기준으로는 1개월·1주일·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의 산술평균가 12만1376.54원과 최근일 가중산술평균가 11만838.70원 중 높은 가격이 적용됐고, 호가단위 절상에 따라 전환가액은 12만1400원으로 정해졌다.
CPS의 최저 조정가액도 기존 11만9500원에서 9만7200원으로 낮아졌다. 이익배당에 관한 사항도 정정됐다. 기존에는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됐으나 정정 후에는 연 0%의 우선배당을 받되 보통주와 동일한 배당률로 배당받는 조건이 명시됐다. 또 이익배당은 누적적·참가적으로 적용돼 미배당 금액은 다음 사업연도 배당 시 누적돼 우선 지급되고 보통주 배당 시 함께 참가한다.
1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조건도 정정됐다. CB 전환가액은 기존 주당 14만9300원에서 12만1400원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전환 가능 주식 수는 113만8647주에서 140만329주로 증가했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3.08%에서 3.64%로 변경됐다. 미상환 주권 관련 사채권 표 기준으로는 기발행주식총수 대비 비율이 3.78%로 기재됐다. CB의 최저 조정가액도 11만9500원에서 9만7200원으로 정정됐다.
CB의 종류도 오기 정정됐다. 기존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서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변경됐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36년 7월 24일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8년 7월 24일부터 2036년 6월 23일까지다.
이번 정정으로 CB와 CPS가 모두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발행 가능한 주식 수는 기존 334만8960주에서 411만8613주로 늘어났다. 기발행 보통주 3701만9418주 대비 약 11.12% 수준이다.
제3의 금융투자자 명단이 확정된 점도 눈에 띈다. 기존에는 한국산업은행, 최대주주 팬오리온(PAN ORION Corp. Limited), 제3의 금융투자자 대상으로만 기재됐으나 정정 후 △NH데일리바이오헬스사모투자 합자회사 △KB엔에이치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 △중소기업은행 △하나증권 △하나비욘드파이낸스펀드 △하나-케이앤 지역혁신 투자조합 △우리투자증권 △IBK캐피탈 △IMM 스타트업 벤처펀드 제2호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KB 세컨더리 플러스 3호 펀드 △엔베스터 2022 하이-파이브 혁신성장펀드 △메리츠증권 등이 포함됐다.
투자자별 투자 규모는 산업은행이 CB 850억원과 CPS 1650억원 등 총 2500억원, 팬오리온이 CB 425억원과 CPS 825억원 등 총 1250억원이다. 나머지 1250억원은 확정된 제3의 금융투자자들이 나눠 투자한다. 납입일은 오는 24일이며, CPS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
조달자금 사용 목적은 기존과 동일하다. 회사는 CB 1700억원과 CPS 약 3300억원을 모두 항체약물접합체(ADC), 면역항암제 등 신약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연도별 사용 예정 금액은 CB의 경우 2026년 300억원→2027년 600억원→2028년 이후 800억원이며, CPS는 2026년 600억원→2027년 1200억원→2028년 이후 1500억원이다.

3 hours ago
1





![[일문일답]"레버리지 상폐? 시장 과열이 문제 …상폐 요건 아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1375.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