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금감원,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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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경북지역 청년들이 금융상품과 자산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단계적으로 배우는 8주 과정의 금융교육이 시작됐다. 금융기관이 일방적으로 내용을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대상 사전 설문조사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대한민국 청년 금융교육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100명이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8주에 걸쳐 금융 기초와 입문, 실전 등 3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청년들이 금융정보를 이해하고 소득과 지출, 저축과 투자 등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iM금융그룹과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국민연금공단 등의 현직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한다. 금융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와 제도, 자산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질문에도 답할 예정이다.

재단은 사업에 앞서 청년들이 금융기관에서 배우고 싶은 내용을 조사해 강의 주제와 난이도를 구성했다. 단순한 금융상품 소개보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판단과 장기적인 재무계획 수립 능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사진=iM금융
사진=iM금융

발대식에서는 8주간 교육을 맡을 임직원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참가 청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역 청년 바리스타가 행사 음료를 준비하고 청년 음악가가 공연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도 청년들이 참여했다.

금융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이수 전후의 금융 이해도와 행동 변화를 측정하고 일회성 강좌가 상담·자산형성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미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금융그룹은 청년 대상 경제·투자 교육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iM희망펀드’ 등 관련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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