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美 데이터센터에 엔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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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미국 데이터센터에 엔진 발전기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이 회사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인 에이페리온에너지그룹(AEG)과 6271억원 규모 엔진 발전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2030년 10월까지 4년6개월간 총 684메가와트(㎿) 규모 발전설비를 공급한다.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에 활용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힘센엔진’을 투입한다. 4행정 중속 엔진으로 선박이나 육상 플랜트의 전력원으로 주로 활용된다. 4행정은 피스톤이 4회 왕복할 때 1사이클을 이루는 방식이다. 2행정에 비해 회전수(RPM)와 안정성이 높아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엔진 신시장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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