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은 없어서 못 파는데 주가는 왜?” … 마이크론 최대 실적 뒤 숨은 경고

2 weeks ag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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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을 움직이는 투 톱인 산제이 메흐로트라 최고 경영자(CEO)와  마크 머피 최고재무책임자(CFO, 오른쪽).

미국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을 움직이는 투 톱인 산제이 메흐로트라 최고 경영자(CEO)와 마크 머피 최고재무책임자(CFO, 오른쪽).

마이크론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 10월 1일 한국 주식시장(코스피)은 ‘전약후강’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전강후약(오전에 주가 강세가 됐다가 갈수록 힘이 빠지는) 했는데 이날은 반대로 나타난 것.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대까지 치솟은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마이크론의 실적을 곱씹었을 때 이것을 이날 오후로 갈수록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전닉스)에 호재로 반영한 셈이다.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 시장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고대역폭메모리(HBM) 2026년 전체 물량을 ‘완판’하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반도체 주식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금리 부담이라는 거시 변수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다음 달 삼전닉스의 실적 발표가 한·미 주식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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