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 10월 1일 한국 주식시장(코스피)은 ‘전약후강’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전강후약(오전에 주가 강세가 됐다가 갈수록 힘이 빠지는) 했는데 이날은 반대로 나타난 것.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대까지 치솟은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마이크론의 실적을 곱씹었을 때 이것을 이날 오후로 갈수록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전닉스)에 호재로 반영한 셈이다.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 시장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고대역폭메모리(HBM) 2026년 전체 물량을 ‘완판’하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반도체 주식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금리 부담이라는 거시 변수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다음 달 삼전닉스의 실적 발표가 한·미 주식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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