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개발, 엔비디아 요구보다 빨라”…SK하이닉스, 최태원·젠슨 황 회동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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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만난 소식으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HBM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를 조금 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두 회사 간의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CES2025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 및 IT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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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SK 전시관 찾은 최태원 회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ES SK 전시관 찾은 최태원 회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 2025’에서 회동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800원(4.01%)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번 CES에서 최 회장이 황 CEO와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과 관련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눈 영향으로 풀이된다.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올해는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날 최 회장은 CES2025 SK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은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개발 속도보다 조금 뒤처져 있어서 상대편(엔비디아)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해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를 조금 넘고 있다 이런 정도의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약간의 역전 형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언제 가서 뒤집힐지 모르지만 헤드 투 헤드로 서로 개발 속도를 더 빨리하는 것을 하고 있다는 게 HBM에 나온 전체 얘기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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