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MAN(고트만)의 9월 ‘문화 메이트’ 프로젝트, 공포연극 ‘조각’ 후원

3 weeks ago 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고트만(GOTMAN) 후원의 ‘문화 메이트’ 프로젝트가 대학로 연극 ‘조각’을 후원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는다.

고트만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 메이트’는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기획, 운영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사)한국소극장협회와 협력해 매월 연극공연을 선정한다. 관람희망자들에게 티켓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해당 공연을 알리면서도 관객과 예술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무대예술이 보다 대중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2번째 후원작으로 선정된 ‘조각’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빌딩 댕로홀에서 진행되는 공포연극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해당 ‘조각’은 심인성 기억 상실증을 주요 소재로 하여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불안과 공포를 심리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으로, 밀도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인다.

고트만은 이번에도 예매 티켓을 미리 선구매한 뒤 희망자에게 무료 예매 코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당 연극의 후원을 이어간다. 고트만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문자로 예매 코드를 전송받아 대학로티켓닷컴 사이트에서 예매한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고트만의 ‘문화 메이트’는 단순히 공연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무엇보다 고트만 주방용품 구매 여부와 전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문화 향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회적 기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