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모으고 쇼핑 혜택 받는다…영역 확대하는 인터넷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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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ETF 모으고 쇼핑 혜택 받는다…영역 확대하는 인터넷은행 카뱅, 투자·대출 서비스 확대케뱅, 커머스 제휴사업 본격화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이 자사 금융 플랫폼의 영역을 일상 소비와 투자로 넓히고 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여러 서비스와 혜택을 챙길 수 있도록 하면서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진=카카오뱅크 8일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페이증권과 제휴한 ‘주식 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 내 투자탭에서 종목·투자 정보를 확인하고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투자 서비스(WT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과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연계해 투자금 이체도 간편화했다.카카오뱅크의 대표 적금상품인 ‘26주적금’ 방식을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에 접목한 ‘26주 ETF 모으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매주 정해진 금액으로 ETF를 사들이고, 인기 ETF 테마를 골라 투자에 나설 수 있다. 소액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어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자동차 금융 비교 서비스’도 새로 출시했다. 자사 중고차 구매대출을 포함해 약 70개 제휴 금융사의 오토론·중고차 할부·신용대출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엔 ‘금테크’ 수요를 공략한 ‘26주 금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모으고 싶은 금의 목표 중량을 선택하고, 이를 26회로 나눠 매주 자동 구매하는 방식이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장보기 플랫폼 컬리와 제휴해 이달 30일까지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컬리 이용 이력에 따른 쿠폰을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컬리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오랜만에 컬리를 다시 찾는 고객과 기존 고객도 각 조건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케이뱅크는 금융과 커머스의 결합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엔 무신사와 공동으로 신청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는 연내 ‘무신사머니 케이뱅크 통장’과 ‘무신사머니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초 지난 7월 출시 계획을 세우고 사전 예약까지 진행했지만, 운영 안정성 확보를 이유로 출시가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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