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튀르키예 명문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것이란 보도가 주목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20일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출신 오시멘 영입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갈라타사라이가 다시 한번 대형 영입을 꿈꾸고 있다며 손흥민 영입설을 보도했다.
같은날 영국 더하드태클도 영입설에 힘을 실었다.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과의 협상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의 관심 대상이다.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 곧 토트넘과 협상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하드태클은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 이적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 봤지만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여름이적시장까지 영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봤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수퍼리그에서 24차례나 우승했다. 지난 2000년에는 UE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카르디, 오시멘, 메르텐스 등 유럽 5대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을 3-2로 제압한 바 있다. 이날 부상 회복 중이던 손흥민은 전반을 소화했지만 이렇다 할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