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서 ‘아크로 베스티뉴’를 공급 중이다.
1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안양 호계온천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중 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91가구(전용 39㎡ 10가구·59㎡A 286가구·59㎡B 33가구·74㎡B 21가구·84㎡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 브랜드가 평촌에 최초로 적용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감재 특화와 공간감 확대 설계가 적용됐다”면서 “거실부터 주방까지 확장된 와이드 우물천장이 집의 깊이감과 공간감을 더하고, 취향에 따라 집안의 조도를 설정할 수 있는 거실 디밍 시스템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거실에만 적용하는 아트월을 주방까지 넓게 적용하고, 와이드 세라믹 패널 아트월 시공으로 더 고급스럽고 넓은 생활 공간으로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와 에너지 고효율 이중 창호를 적용해 실내를 더욱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일괄 소등 스위치, 100% LED 전등,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설치, 스마트한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4대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기둥과 기둥 사이에 3대씩 주차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 대부분 차량이 기둥 옆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조성되는 실내수영장은 수영장이라는 기능적 요소는 물론 리조트 라이프라는 감성적 요소까지 모두 갖춘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이다. 별도의 인포메이션과 카페테리아, 샤워실까지 함께 갖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