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AI 빌더와 글로벌 산업팀이 대거 참여해 열기를 더했고, 약 30여 명의 패널과 스피커들이 무대에 올라 AI, 데이터, Web3 생태계의 교차점과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주최 측인 히포 프로토콜(Hippo Protocol)은 ‘데이터 히포(DataHippo) 앱’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환자의 진료 음성을 녹음해 STT(Speech-to-Text) 변환 및 SOAP 기반 AI 요약 기능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관심을 모았다. 현장 참가자들은 실제 사용 경험을 통해 환자 중심의 데이터 활용과 AI 기술의 실질적 가능성을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폰서십 구성 또한 풍성했다. 오라싸이, 바이오 프로토콜, 아비나시랩스, 펀디에이아이, 곤카, 엑셀러레이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DeSci 생태계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주최 측은 “올해 DeSci Seoul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AI와 데이터, Web3 연구가 한데 모이는 글로벌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DeSci는 단순히 성장하는 수준을 넘어 폭발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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