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④ MARKET]K-에스테틱 기업의 플랫폼 대전환기

1 day ago 7
피부 미용 시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개별 시술을 소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 시술 루틴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이 흐름에 발맞추어 비교적 단일 제품 위주로 대리점 판매를 이어가던 국내 기업의 사업 모델이 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유통망을 내재화하며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즉 ‘허가 → 대리점 → 직판·유통’으로 이어지는 전환기의 한복판에 있으며, 이 전환을 얼마나 빠르게 통과하느냐가 기업별 성장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다. 이 관점에서 톡신, 스킨부스터, 에너지 기반 장비(EBD) 세 영역을 차례로 들여다본다.

나보타 생산공장 전경. 사진 대웅제약

나보타 생산공장 전경. 사진 대웅제약

톡신-중국 의존을 깨고 미주·중동으로

국내 보툴리눔톡신 수출 구도는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 중국 중심이었던 수출 구조가 미국, 브라질, 중동 등 신시장으로 분산되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은 휴젤과 대웅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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