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그룹 “주가변동 무관…에이프릴바이오 투자, 공시 조건대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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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그룹이 당초 공시된 조건 그대로 에이프릴바이오에 투자를 이행하겠다는 공식 의견을 밝혔다.

TKG그룹은 재무적 투자자(FI)인 IMM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당초 체결한 계약을 계획대로 이행할것이며, 오는 23일로 예정된 투자금 납입을 공시된 조건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에이프릴바이오의 주가가 공시 시점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이번 투자에 적용되는 전환가액 조정(리픽싱) 조항으로 인해 납입 단가가 낮아지거나 납입이 지연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TKG그룹은 오는 23일 납입되는 투자 금액과 단가는 당초 계약대로 확정 적용되며, 조건 변경이나 납입 지연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며 불확실성 해소에 나섰다.

TKG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CPS)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3일 납입되는 투자 금액과 단가는 당초 계약된 조건 그대로 확정 적용된다”며 “리픽싱은 CPS 발행 시 통상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로, 향후 보통주 전환 시점까지 6개월 단위로 주가에 따라 조정될 수 있는 절차일 뿐, 이번 납입 금액이나 단가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시장 환경으로 인해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커졌으나, 이번 투자는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인 ‘SAFA’ 플랫폼과 연구개발(R&D) 역량,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 등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내린 전략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TKG그룹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에이프릴바이오 이사회 과반을 확보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며,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유입되는 자금은 에이프릴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성장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TKG의 자본력 및 경영 인프라와 IMM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에이프릴바이오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투자를 차질 없이 완수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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