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컵 첫 하프타임쇼 장악…전 세계에 울려 퍼진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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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컵 첫 하프타임쇼 장악…전 세계에 울려 퍼진 ‘다이너마이트’

방탄소년단. 사진lAFP연합뉴스

방탄소년단. 사진lAFP연합뉴스

배우 정호연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무대를 빛냈다.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정호연은 경기 개시를 앞두고 진행된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루이뷔통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경기장을 밟은 그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보관된 루이비통 트로피 트렁크 케이스를 열며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등장한 정호연. 사진lAFP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등장한 정호연. 사진lAFP연합뉴스

전반전을 마친 뒤 진행된 하프타임 공연에는 방탄소년단이 출격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처음 도입된 하프타임 공연에 마돈나, 저스틴 비버, 샤키라 등과 공동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섰다.

검은색과 붉은색, 흰색이 어우러진 복장을 한 멤버들은 24명이 넘는 메가 크루와 함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아리랑’ 월드투어 공연을 한 이후 휴식일도 없이 미국으로 건너왔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곡의 가사를 ‘축구’와 ‘월드컵’에 맞게 개사해 관중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현지 주요 연예매체들은 BTS가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 사실을 속보로 전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미국 음악잡지 ‘빌보드’는 BTS가 미국 차트인 빌보드 핫100 1위 곡을 선택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도 BTS가 역동적인 다이너마이트 공연 무대를 선보이면서 하프타임 쇼 무대를 빛냈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는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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