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NK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선박거래와 해양금융에 특화한 '선박 에스크로 에이전트 서비스'를 시행한다.
선박 매매계약에 따라 매수인과 매도인 사이에서 매매대금을 중립적으로 보관·관리하고, 계약 조건 충족 시 이를 이전·지급하는 방식이다.
선박 거래는 고액 자산 특성상 계약 체결부터 실물 인도 및 소유권 이전까지 시차가 발생해 자금 지급과 권리 이전의 안정성 확보가 필수다. 그동안 국내 해운사는 관련 금융 서비스 부재로 선박 매매 시 싱가포르나 영국의 법무법인을 이용해왔다.
부산은행은 국내 해운사 수요를 반영해 매매대금 예치부터 지급 실행까지 거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해운사가 해외 법무법인을 이용하며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거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선박금융 시장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해양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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