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에서 이런 감성이"…세실리에 반센 만나니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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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에서 이런 감성이"…세실리에 반센 만나니 '로맨틱'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세실리에 반센과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코펜하겐에서 탄생한 세실리에 반센은 현대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감성을 담은 여성복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과 쿠튀르 수준의 장인정신을 결합해 로맨틱하고 독창적인 페미닌 스타일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전 세계 125개 이상의 프레스티지급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세실리에 반센의 세련된 디자인에 편안함, 소재에 대한 유니클로 고유의 철학이 조화를 이룬 올해 봄·여름(SS) 컬렉션은 ‘시적인 형태’라는 테마와 함께 일상 속 모던하고 페미닌한 감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유니클로에서 이런 감성이"…세실리에 반센 만나니 '로맨틱'

이번 컬렉션은 드레스, 탑, 스커트 등으로 구성됐다. 플로럴 모티프와 프릴, 셔링이 더해진 볼륨감 있는 슬리브에서 세실리에 반센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고품질의 코튼과 신축성 있는 소재 등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세실리에 반센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걸즈’(Girls) 라인업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엄마이기도 한 세실리에 반센은 오랜 기간 아동복에 관심을 가져왔고, 세심한 기획을 통해 드레스, 티셔츠, 스코트 치마바지 등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구상했다.

세실리에 반센은 “유니클로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여성과 소녀들의 일상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컬렉션의 화보가 인상적이다. 컬렉션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함께 세실리에 반센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시스터후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고 전했다.

"유니클로에서 이런 감성이"…세실리에 반센 만나니 '로맨틱'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의 그룹 수석 경영 책임자이자 유니클로 연구·개발(R&D) 총괄인 카츠타 유키히로는 “코펜하겐에 첫 유니클로 매장을 연 2019년에 세실리에 반센을 처음 만났고, 그때부터 그녀의 장인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아 함께 작업하길 고대해 왔다”며 “7년이 지난 지금 오랜 인연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세실리에 반센의 따뜻한 핸드크래프트 감성을 유니클로만의 독창적인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한 컬렉션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and 세실리에 반센’ 컬렉션은 내달 22일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된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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