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반려동물 산업 해외 진출 지원 교육 개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반려동물 산업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국내 반려동물 산업 해외 진출 지원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총 9회, 회차별 6시간 과정으로 글로벌 산업 동향, 통관·검역 규제 실무, 수출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 기업의 사례 발표와 함께 아마존·쇼피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시장 개척, 국가별 수입 규제 대응 전략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반려동물 산업은 K-푸드, K-뷰티를 잇는 차세대 수출 유망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