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돈 쏟아붓더니 얼마나 벌었나”…메타·테슬라 성적표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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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AI에 돈 쏟아붓더니 얼마나 벌었나”…메타·테슬라 성적표에 쏠린 눈 이번 주 실적발표 美 빅테크에 시장 관심향후 투자 계획, 현금흐름 등 관전 포인트 사진은 머스크가 2025년 3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챔피언십 결승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인공지능(AI) 투자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는 미국 기술기업들의 수익성을 둘러싸고 의구심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도 출렁이고 있다. 이번 주는 증시에 큰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사실상 거의 없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통화정책 관련 공개 발언도 제한되는 ‘블랙아웃’ 기간이다.이에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메타와 테슬라 등 미국 빅테크에 쏠리고 있다. AI 투자 열풍이 실제 이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지, 향후 투자 계획, 현금흐름 등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결국 AI의 막연한 미래 비전보다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대규모 투자 지출을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느냐가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를 전망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메타·램리서치·IBM·테슬라 등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메타는 오는 21일(한국시간 22일 새벽)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메타의 실적이 단순 어닝 서프라이즈 및 자본적 지출(CAPEX) 가이던스 상향 여부를 넘어 AI 기반 광고 효율화가 본업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타의 3분기 매출은 6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장세는 둔화할 전망이다. 조정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보다 낮은 188억 달러로 추정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 외부 차입 증가 → 고금리 지속 및 신용스프레드 확대 → 신규 투자 및 차환비용 상승 → 투자 회수기간 장기화 → AI 인프라 기업의 재무위험 확대’라는 부정적인 루프에서 벗어날 지가 관건이다”면서 “이번주 메타부타 시작되는 미국 빅테크 실적들이 해당 루프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들 개별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열고 가야한다”고 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AI 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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