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株 숨고르기 반사익…美바이오 ETF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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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AI株 숨고르기 반사익…美바이오 ETF 순풍 입력 : 2026.10.05 16:51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서 자금이동임상성과·AI접목 기대에바이오 업종 투심도 개선ARKG ETF 3개월새 25% 쑥국내업종은 여전히 지지부진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던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관심을 끌고 있다. AI·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던 자금이 차익 실현을 거쳐 상대적으로 상승 여력이 남은 바이오 업종으로 이동하는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ETF닷컴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 등 혁신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미국 상장 ETF '아크 지노믹 레볼루션'(ARKG)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24.8%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83.5%에 이른다. 특히 AI 관련주 상승세가 한풀 꺾인 지난 6월 말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TF닷컴은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와 인수·합병(M&A) 활성화 등에 힘입어 강력한 3분기를 보냈다"면서 "특히 ARKG는 소규모 유전체 기업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랠리의 중심에 섰다"고 평가했다. 미국 주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ETF인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V)와 '뱅가드 헬스케어'(VHT)도 지난 8월 말~9월 초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ETF에는 존슨앤드존슨, 애브비, 머크, 암젠,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편입돼 있다. 바이오테크 기업에 폭넓게 투자하는 '아이셰어스 바이오테크놀로지 ETF'(IBB)도 최근 3개월 수익률이 10%에 육박한다. ARKG와 IBB ETF는 전통적인 대형 제약사보다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비중이 높아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 상승 탄력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금리 상승으로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에 부담이 커졌으나 유전체 분석, 액체 생검 등 일부 테마에서 중소형 바이오테크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바이오 업종에 훈풍이 부는 배경에는 신약 개발 성과와 AI 기술의 접목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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