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과 공존하는 도시 만들것… 초지역 ‘펜타 역세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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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인터뷰 안산시 최초 연임 시장 새 기록 로봇교육센터 조성해 인력 양성… 관내 108개 초중고에 로봇 보급 지상철 부지에 녹지-문화 공간… 방아머리항 개발, 해수부 건의 이민근 안산시장이 7일 시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인공지능(AI)·로봇 산업을 안산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철도 지하화와 도시공간 혁신을 통해 안산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제공 “경제자유구역과 인공지능(AI)·로봇 산업을 안산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철도 지하화와 도시공간 혁신을 통해 안산의 미래를 바꾸겠다.” 경기 안산시 최초의 연임 시장이라는 기록을 쓴 이민근 안산시장은 7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로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도시 대전환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4년 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안산선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둔만큼 이제 실행과 완성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AI·로봇 산업 육성과 반월·시화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AX), 교통혁신, 교육, 해양관광, 민생경제를 함께 발전시켜 안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안산시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요인은 무엇인가.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32년 동안 안산에서 현직 시장이 연임한 적은 없었다. 4년마다 시장이 바뀌면서 행정의 연속성이 끊기고 주요 사업의 방향도 흔들렸다. 시민들께서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수십 년간 난항을 겪던 안산시민시장(옛 초지시장) 부지 매각과 안산선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성과와 결과로 증명한 행정을 평가해 주셨다고 본다.”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로봇과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 1월 15일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첨단로봇·스마트제조 중심의 미래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약 8조4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현재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개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ASV를 중심으로 반월·시화국가산단을 이끌어 전통 제조업을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겠다.” ―AI·로봇도시는 어떻게 구현할 계획인가.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AI와 로봇을 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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