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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세미나 포스터 (사진=스마트팜 코리아 사무국)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2025 스마트팜 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사)한국스마트팜협회,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2025 스마트팜 코리아’는 스마트팜 우수기업 100개사와 2만여 명의 관람객으로 개최하는 농업박람회다.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과 산업 정보를 한자리에 모이며 ICT, 빅데이터, 로봇 등 혁신 기술을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목표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스마트축산, 귀농·귀촌, 농축산기자재, 농산물·농식품 등 품목으로 구성되어 스마트팜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우선 부대행사로는 스마트농업 AI 기술 활용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심포지엄과 스마트팜 산업연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스마트팜 산업 정보교류의 장, K-농업의 발전방향과 미래 모듈러 및 AI 스마트팜 기술 관련 세미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해외 바이어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2023년부터 국내외 기업들이 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스마트팜 산업의 선진국인 유럽 국가들과 북아메리카, 중동, 동남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성과를 확대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5 스마트팜 수출·수주 컨설팅 지원사업’도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이 스마트팜 수출·수주 과정에서 경험 부족이나 법률·회계 지식 미흡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전문 법률·회계기관이 무료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