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 미장 신경꺼라?…‘선거 7주전’부터는 다릅니다 [데이터로 읽는 자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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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자본시장 정책 9월엔 미장 신경꺼라?…‘선거 7주전’부터는 다릅니다 [데이터로 읽는 자산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21일(현지 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에서 열린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 선거 유세에 참석해 춤을 추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주식시장에서는 특정 시기에 주가가 반복적으로 강하거나 약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투자업계에서는 이를 계절 효과(Seasonality)라고 부른다.이러한 현상은 오랜 기간 반복되면서 하나의 통계적 패턴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원인이 언제나 명확하게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 수급과 투자자의 행동, 그리고 정책 이벤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조홍래 쿼터백자산우용 대표가 이와 같은 계절적인 패턴 중 현재 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 바라보고 있는 이벤트는 2가지를 짚어본다. 그중 하나는 9월 효과이며, 또 하나는 미국의 중간선거이다. [김형규 디자이너] 증시 9월 효과와 미국 중간선거 영향먼저 9월 효과를 살펴보자. 1950년 이후 2025년까지 미국 증시의 수익률을 월별로 살펴볼 경우 9월은 1년중 가장 부진한 달이었다. 더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9월 효과가 최근 들어 사라지긴커녕 지난 20년, 그리고 최근 10년으로 분석 기간을 좁혀도 여전히 반복적으로 관찰된다는 것이다.미국 시장에서는 이를 아예 ‘September effect’라고 부를 정도로 잘 알려진 대표적 계절효과이다. 장기적인 통계에서 9월이 약한 현상 자체는 매우 뚜렷하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하나의 결정적인 원인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오히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며, 대표적으로는 △여름휴가 이후 기관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재조정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공백기 △9월 FOMC와 다양한 하반기 거시경제 이벤트 등이 주로 거론된다.그러나 특정 경제적 이유 하나로 설명하기보다는 이미 계절적으로 유동성과 수급이 취약한 상황에서 시장이 변동성에 취약한 구간이기 때문이라는 점이 더욱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올해는 9월 계절 효과에 더해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라는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거를 앞두고는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게 되기 마련이다. 올해 9월은 이처럼 미국 중간선거와 9월의 계절적 약세가 맞물리는 구간이다.그렇다면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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