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특징주]인텔, 네비우스, 마이크론

1 hour ago 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7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 인텔(INTC)이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계약 추진 효과로 주가가 2배 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멜리어스 리서치는 고성능 칩 제조에 사용되는 인텔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정 노드인 인텔 14A공정이 2028년에 애플과 테슬라(TSLA) 그리고 또 다른 하이퍼스케일러의 참여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면, 한 해를 마무리할 때 4배의 멀티플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버 CPU 가격 책정과 에이전틱 CPU 채택률이 2028년까지 유지되고 AI PC 믹스가 고객 평균판매단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4달러 이상의 제품 순이익은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이 두 가지 요소를 더하면 2년 내에 주가가 200달러가 되는데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네비우스(NBIS)가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이날 네비우스는 온디맨드 GPU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을 전면 인상한다고 고객들에게 통지했다. 가격 인상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 중 엔비디아(NVDA) H100 인스턴스가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약 17%, 최신 엔비디아 B300 GPU는 약 21%, AMD(AMD) EPYC 제노아 CPU 요금은 25% 인상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를 인공지능(AI) 연산 수요가 여전히 가용 공급을 크게 상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확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로 인해 네비우스 그룹의 가격 결정력과 마진 전망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수요 여건이 여전히 사이클 중반 단계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TD코웬은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론의 수익성 호조세가 점차 완만한 추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는 견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이크론이 11월 분기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자체 전망치인 35달러나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약 37달러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는 직전 3개 분기의 평균이 35% 상회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완만한 수준의 호실적이라고 TD 코웬은 평가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오는 30일 2026년 8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매출 추정치는 504억1000만 달러다. 같은 기간 EPS 예상치는 31.14달러로 직전 분기 25.11달러보다 크게 성장했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