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弗 뚫린 비트코인 … 스트레티지는 줍줍

1 week ago 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BTC)은 210일 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검은 11월'의 공포가 시장을 휩쓸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AI 기술주의 급락이 겹치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약세장에 진입했으며,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했다.

이 와중에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레티지는 1조150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으며, 평균 매수 단가는 10만2171달러로 시장의 우려와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에
가상자산 시장 투매 이어져
스트레티지 8억弗 추가매집

사진설명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210일 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9만달러가 뚫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발 '한파'와 기술주 급락이라는 이중고에 '검은 11월'의 공포가 시장을 덮쳤다. 가상자산시장이 '약세장'에 진입했음에도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레티지(MSTR)는 1조150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추가 매집에 나섰다.

1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8만99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때 8만9700달러까지 추락하며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22일 이후 약 7개월(210일)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6일 사상 최고가인 12만6199달러를 기록했던 시장은 43일 만에 고점 대비 약 30% 폭락하는 '검은 11월'을 맞았다. 이날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5~10%대 동반 급락했다.

이번 급락은 복합적인 악재가 터져 나온 결과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오는 12월 연준의 세 번째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위험자산시장이 얼어붙었다.

미국 뉴욕증시의 인공지능(AI) 기술주 급락세도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간밤 엔비디아(-1.8%), 슈퍼마이크로컴퓨터(-6.4%) 등 AI 랠리 주도주가 하락하자 '고위험 기술주'와 동조화된 비트코인도 직격탄을 맞았다.

가상자산시장이 '패닉셀'에 나선 와중에도 마이클 세일러 의장이 이끄는 스트레티지는 17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비트코인 8178개를 약 8억3560만달러(약 1조1500억원)에 현금 매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평균 매수 단가가 10만2171달러라는 것이다. 18일 급락한 현 시점(약 9만달러)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물타기'를 감행한 셈이다. 이번 매수로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64만9870개로 늘었다.

'비트코인 전도사' 세일러 의장은 지난주 가격 폭락에도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할 것"이라며 '버텨라(HODL)'는 메시지를 날렸지만, 시장의 시선은 곱지 않다.

[안갑성 기자 / 이종화 기자 / 최근도 기자]

기사 속 종목 이야기

  • Strategy Inc

    MSTR, NASDAQ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