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0만원에 낙찰받아 월76만원 따박따박”…평생 월급 만드는 ‘이 경매’ [돈 버는 사람들의 경공매 투자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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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9300만원에 낙찰받아 월76만원 따박따박”…평생 월급 만드는 ‘이 경매’ [돈 버는 사람들의 경공매 투자 비법] 자료 사진. 가을날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공원 관계자들이 억새밭을 가꾸고 있는 모습. [매경DB] 매월 고정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든 은퇴를 앞 둔 사람이든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퇴임 후에도 근로활동과 관계없이 매월 고정적인 수익을 원합니다.국민연금이라는 보장제도가 있지만 이는 젊은날부터 장기간 불입 했을 때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만일 근무기간이나 수입이 일정치 않은 경우 국민연금이라는 버팀목은 기대만큼 든든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현행 제도 상 짧은 기간 내에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가 있습니다.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입니다.주택연금은 만 65세 기준으로 주택가격이 12억원일 경우 매월 300여만원을 사망 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농지연금 역시 만 65세 기준으로 매월 최대 300만원의 연금을 평생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외 주택연금과 농지연금만으로 매월 일정액을 받을 수 있다면 은퇴 후 노후생활을 든든한 버팀목이 지켜주는 격이 될 것입니다.그런데 주택이나 농지를 경매로 시세의 절반 가격에 낙찰받았는데 연금 수령 시까지 가격이 뛴다면 기쁨이나 체감 수익은 몇 배 이상이 될 것입니다.이번 기사에서는 경매 전문가인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 소장이 주택·농지 경매로 노후 연금 마련하는 방법을 짚어봅니다.공시가 12억 이하 주택연금2025년 11월 2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19㎡가 9,052만원에 경매 나왔습니다. 최초 감정가는 2억 2,100만원에서 무려 4차례나 유찰을 거듭한 물건입니다. 유찰을 거듭한 사연이 있습니다. 바로 선순위 임차인 때문입니다. 이 물건은 시세보다 더 비싼 금액에 선순위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보증금액은 무려 2억 2,900만원입니다. 이런 연유로 유찰을 거듭하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인 대신 임차인에게 임차보증금을 지급하고 임차인으로부터 임차권을 양수받은 후 결단을 내립니다.낙찰금액이 임차보증금 이하가 되더라도 낙찰자에게 미 회수 보증금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지 않겠다는 대항력 포기서류를 법원에 제출합니다. 결국 5회차에 3명이 경합을 벌여 박모씨가 9,327만원에 최고가매수인이 됩니다. 2등과 210여만원의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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