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80년대생 장관, 70년대생 부총리… 내각 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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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6명중 4명이 1970~1990년대생 부총리 2명 모두 1970년대생 기록 “정치 세대교체하는 신호탄 될듯” (왼쪽부터)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1971년생인 이형일 재경부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1985년생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1990년생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가 각각 지명됐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내각 세대교체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1971년생인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1985년생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1990년생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가 각각 지명되는 등 6명 중 4명이 1970∼1990년대생이기 때문이다. 용혜인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사상 최연소 장관이 된다. 이형일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어 임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 부총리 두 자리를 모두 1970년대생이 맡게 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1976년생이기 때문이다.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홍지선 국토부 2차관도 1970년생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1965년생,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966년생인 것을 감안하면 경제부처 장관들이 대폭 젊어지는 것이다. 이날 지명된 후보자 중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57)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58)만 1960년대생이다. 특히 이소영 용혜인 후보자가 임명되면 사상 첫 1980년대생 및 1990년대생 장관이 되며 용 후보자는 역대 최연소 장관이 된다. 용 후보자는 “주말 아침 여섯 살 아이를 돌보는 중에 지명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공석인 법무부와 중기부를 제외하고 이재명 정부 내각 장관 18명 가운데 1950년대생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4명, 1960년대생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 12명인 반면 1970년대생은 배 부총리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등 단 2명이었다. 이번 개각에서 지명된 후보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이재명 정부 내각에서 1960년대생은 11명으로 줄고, 1970∼1990년대생은 5명으로 늘어난다.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이 ‘더 젊은 내각’을 구성하며 부처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면서 쇄신 효과를 함께 노린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황희 의원의 ‘폐버스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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