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피 밑도는데, 무조건 더 오른다”…횡보하는 코스피에 레버리지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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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7천피 밑도는데, 무조건 더 오른다”…횡보하는 코스피에 레버리지 베팅 KODEX 레버리지 2500억 사들여매수 2위·3위 합한 것보다 규모 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 넘게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800대를 회복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7000대를 밑돌며 횡보하면서 매수 분위기가 식어가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상장지수펀드)는 ‘KODEX 레버리지’였다. 순매수 규모는 2567억원에 달한다. 순매수 2위(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와 3위(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순매수 규모를 더한 것(2110억원)보다도 많은 자금이 몰렸다.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하루 동안 코스피200지수가 1% 오르면 KODEX레버리지는 2%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순매수 4위에는 코스닥 대표 150개 종목의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는 KODEX 코스닥 150레버리지가 올랐다. 그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향후 증시가 상승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다.반대로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은 대거 팔았다. 같은 기간 KODEX 200선물인버스2X와 KODEX 인버스는 개인 투자자의 순매도 1, 2위 종목에 나란히 올랐다. 인버스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 하루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수가 떨어질 수록 수익이 커진다.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개인 투자자들은 인버스 상품을 대거 사들였다. 16일 기준 개인 투자자 순매수 1, 2위 종목에 KODEX 인버스와 KODEX200 선물인버스2X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가 6600대까지 빠지자 반짝 상승을 기대해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KODEX 레버리지의 한 주간 수익률은 -10.01%를 기록했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7.88%를 기록해 마찬가지로 마이너스였다.코스피 지수는 지난 6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미끄러졌다. 지난 7월29일 장중 5262.77까지 빠졌다. 시총 규모도 지난 6월 8000조원 규모에서 석 달 사이 2000조원 넘게 증발했다.특히 외국인이 코스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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