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K팝 ‘태풍의 눈이 2개’ 아홉→보이즈2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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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최정상으로 향하는 ‘프리 패스’ TV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신예 아이돌 또 신규 프로그램이 7월 연쇄 출격한다. 7월 1일 정식 데뷔를 확정지은 ‘유니버스 리그’ 출신의 9인조 소년 그룹 아홉(AHOF)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케이팝 최정상으로 향하는 ‘프리 패스’ TV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신예 아이돌 또 신규 프로그램이 7월 연쇄 출격한다. 7월 1일 정식 데뷔를 확정지은 ‘유니버스 리그’ 출신의 9인조 소년 그룹 아홉(AHOF)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7월 케이(K)팝 최대 관전 포인트가 조기 확정됐다.

케이팝 최정상으로 향하는 ‘프리 패스’ TV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신예 아이돌 또 신규 프로그램이 7월 연쇄 출격한다.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그룹 아홉과 ‘오디션 명가’ 엠넷(Mnet)의 새로운 야심작 ‘보이즈2플래닛’이 그 것.

이름조차 남다른 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올 해 초 결성된 9인조 소년 그룹. 이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홉의 정식 데뷔일을 7월 1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선보이게 될 첫 앨범 명도 공개됐다. 치열한 경합을 거쳐 높디 높은 데뷔 문턱을 넘어선 아홉 멤버들의 자긍심 아울러 경쟁력을 과시하려는 듯 ‘후 위 아’(Who We Are), ‘우리가 누구 인가’로 확정 지었다.

이들 데뷔 앨범은 벌써부터 업계 안팎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가장 이목을 끄는 대목은 판매고로, 연내 데뷔한 아이돌 신예 가운데서도 단연 ‘압도적 기록’을 세울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이들을 탄생시킨 ‘유니버스 리그’ 방영 당시 이미 두텁게 형성된 글로벌 팬덤을 근거로 들며 “17일 개시된 ‘예약판매’ 추이가 심상치 않다. 기존 남성 톱티어 그룹을 크게 위협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실제로도 9인 멤버인 아홉은 ‘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All-Time Hall Of Famer)의 약자.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멤버들이 아홉으로 뭉쳐 케이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일명 ‘제베원(제로베이스원) 동생 그룹’을 뽑는 엠넷(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은 7월17일 첫 전파를 탄다. 160명 연습생이 출연하는 ‘보이즈2플래닛’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선 이례적으로 ‘예비 팬덤과의 대규모 오프라인 대면회’를 갖기도 했다. 사진제공|엠넷

일명 ‘제베원(제로베이스원) 동생 그룹’을 뽑는 엠넷(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은 7월17일 첫 전파를 탄다. 160명 연습생이 출연하는 ‘보이즈2플래닛’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선 이례적으로 ‘예비 팬덤과의 대규모 오프라인 대면회’를 갖기도 했다. 사진제공|엠넷

일명 ‘제베원(제로베이스원) 동생 그룹’을 뽑는 엠넷(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은 7월17일 첫 전파를 탄다. 첫 방송을 1달 앞둔 18일 기준 화제성은 이미 만발했다. 글로벌 SNS에서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는 출연 연습생 관련 수많은 게시물이 그 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선 ‘이례적’으로 예비 팬덤과 가진 대규모 오프라인 만남도 화제였다. 14일 서울 상암 DMC 공원에서 열린 이벤트 ‘플래닛 데이:오픈 스테이지’(PLANET DAY:OPEN STAGE)에는 수천명 팬들이 운집하는 진풍경을 연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이즈2플래닛’에 출연하는 160명 연습생 전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7월 출격하는 아홉 또 데뷔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하는 ‘보이즈2플래닛’ 연습생들은 한편, 누군가의 동생이란 ‘후광 효과’ 또한 나란히 누리고 있다. 아홉은 ‘유니버스 리그’의 전편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붸해 최정상에 바짝 다가선 걸 그룹 유니스, ‘보이즈2플래닛’ 경우 전편이 배출해낸 불세출의 아이돌 제로베이스원이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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