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Research가 개발한 Fara-7B는 7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소형 AI 에이전트로, 웹 탐색, 폼 작성, 예약 등 컴퓨터 작업을 직접 수행. WebVoyager 벤치마크에서 73.5% 성공률을 달성하며 GPT-4o(65.1%)와 UI-TARS(66.4%)를 앞지름. 이 모델은 클라우드 없이 사용자의 PC에서 실행되어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스크린샷만으로 마우스 클릭·키보드 입력·스크롤 등을 처리하는 '픽셀 주권' 방식을 채택해 효율적(평균 16단계 작업 완료). 작동 원리는 Magentic-One 시스템을 통해 14만 5천 개의 합성 작업 경로를 생성·압축한 데이터로 학습된 점에 있으며, Copilot+ PC의 NPU에서 빠르게 구동. 안전 기능으로는 'Critical Point'에서 사용자 승인을 요구하고, Magentic-UI로 행동을 추적·개입할 수 있음. MIT 라이선스로 Hugging Face와 Microsoft Foundry에 공개. 다른 벤치마크(Online-Mind2Web 34.1%, DeepShop 26.2%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나, 복잡한 작업 시 정확도 저하나 환각 문제가 한계로 지적. Microsoft는 이를 '개념 증명' 수준으로 평가하며, 오픈소스화로 개발자 생태계를 확대할 전망. 결론: Fara-7B는 소형 모델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클라우드 의존성을 줄인 개인 AI 어시스턴트 시대를 여는 중요한 사례. 향후 강화학습으로 더 안전하고 지능적인 발전이 기대됨.

1 day ago
3







![[한경에세이] AI 협력 앞당길 경주 APEC](https://static.hankyung.com/img/logo/logo-news-sns.png?v=20201130)
![[속보] 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484억원…전년 대비 90.92%↓](https://img.hankyung.com/photo/202510/AD.41815821.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