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에서 서부산 나들목(IC)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통행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 소유하거나 임차한 차량과 부산에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 소유 또는 임차 차량이다. 다만 소유 차량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부산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원 시간은 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다. 해당 시간대 가락요금소~서부산IC 구간을 통과하면 통행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 중인 출퇴근 할인 이후 남는 통행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실제 부담하는 통행료는 사실상 무료 수준이 될 전망이다.통행료 지원을 받으려면 6월 1일부터 개설되는 전용 시스템에서 하이패스 카드 정보를 등록하고 부산시설공단 승인을 받아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고속도로 이용 내역을 내려받아 매월 1~15일 지원 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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