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김종서, 노래 위해 인간관계 끊었다.."7시 이후 금식, 외톨이 됐다" [물어보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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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물어보살'가수 김종서가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원키를 고집해 온 가수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종서가 출연해 공연에서 원곡의 키를 유지하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김종서는 "내년에 데뷔 40주년이다. 그런데 원래 늘 원키를 고집했다"며 "어느 순간 그게 제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한두 곡 부르는 것도 쉽지 않은 노래들인데 공연에서는 20곡 이상을 부른다"며 "올해부터 전국 투어를 하고 있는데 계속하다 보니 어느 순간 '힘든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김종서는 "그동안 원키를 고집한다고 너무 말하고 다녀서 이제 와서 타협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이에 서장훈이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김종서는 "나이가 있다 보니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매일 발성 연습을 하고 운동도 계속한다"고 답했다.특히 "저녁 7시 이후에는 먹지도 않고 사람들도 만나지 않는다. 노래를 위해서"라며 "인간관계도 끊기고 외톨이가 됐다"고 고백했다. 김종서는 "그렇게 하는데도 무리가 오는 느낌이 든다. 언젠가는 원키 고집을 내려놔야 하는데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사진=KBS joy '무엇이든물어보살'서장훈은 "반 키만 낮추면 대중이 눈치채겠냐"고 물었지만, 김종서는 "절대음감이 아니면 모르겠지만 공연 영상을 찍어 올리면 원키가 아니라는 걸 눈치챌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나이에 원키 그대로 노래하는 로커가 제가 알기로는 전 세계에 없다. 그게 저만의 경쟁력이자 유일한 무기"라며 "이걸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 재미있자고 사는 건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저도 형님 팬이지만 살짝 불안한 원키와 반 키 낮춘 완벽한 노래 중 선택하라면 후자를 선택하겠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김종서는 "원키에서 주는 쨍함이 있다. 반 키만 내려도 둔감해진다. 그 맛을 못 버리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반면 이수근은 "제가 김종서 팬으로서, 만약 김종서라면 원키가 안 되면 은퇴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은퇴를 왜 하냐"며 황당해했다.한편 김종서는 오랜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공연에 나서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그는 "4년 전까지는 뭘 해도 성과가 안 나와 자포자기 상태였다"며 "그때 우연히 김장훈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김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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