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GW 가스복합발전 건설… 생산 전력은 데이터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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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6.3GW 가스복합발전 건설… 생산 전력은 데이터센터로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전력 공급받을 데이터센터트럼프 후원자가 개발 주도 대미투자 1호로 유력한 '엔시날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에 총 6.3G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상적 가스복합발전 사업보다 상당히 큰 프로젝트로 분석된다. 발전소는 단계적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먼저 1.4GW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설비를 구축한 뒤 발전효율이 높은 4.9GW 규모의 복합화력설비를 순차적으로 증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설비를 가동하며 실제 전력 수요와 경제성을 점검한 후 추가 투자에 나서 대규모 선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이려는 구상이다. 사업주로는 미국 에너지 기업 '루이스 에너지 그룹'이 참여한다. 한미 양국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텍사스 전력시장에 판매하거나 인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업계에 따르면 복합화력발전시설과 데이터센터로 구성된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 개발사'가 핵심이다. 가스복합발전소는 전력을 데이터센터 개발사에 판매하고, 개발사는 빅테크 같은 기업들을 임차인으로 확보한다. 통상 발전소는 개발사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다. 특히 관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사 '릴레이티드 디지털(Related Digital)'이 주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릴레이티드 디지털은 미국 비상장 부동산 개발회사 릴레이티드 컴퍼니즈가 설립한 데이터센터 개발·투자 플랫폼이다. 릴레이티드 컴퍼니즈는 미국 부동산 재벌 스티븐 M 로스가 1972년 창업한 회사다. 로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원자로 꼽힌다. 이날 열린 당정 협의에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미투자 협상 실무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대미투자 사업관리위원회, 사업운영위원회 논의를 마쳤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 동행해 이날 보고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강인선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서 추진되는 엔시날프로젝트는 6.3G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과 복합화력 발전 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진행됩니다.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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