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45명 상대 성매매 강요당한 여고생…일본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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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여고생을 유인해 성매매를 시킨 3명의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용의자들은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A 양에게 수익을 약속하며 접근했으며, A 양은 닷새 동안 약 45명을 상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며, 추가 피해자 존재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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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SNEWS 유튜브]

[사진 출처 = MBSNEWS 유튜브]

일본에서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여고생을 유인해 성매매시킨 3명의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9일 일본 MBS뉴스 등에 따르면 다키모토 가이토(25), 노부사다 히나타(22), 니야마 슌토(21) 등 용의자 3명은 지난해 7월 여고생 A 양을 이시카와현과 후쿠이현 등의 호텔에 데려가 반복적으로 매춘을 시킨 혐의를 받는다. A 양은 닷새간 약 45명을 상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들은 오사카의 번화가인 도톤보리 ‘구리시타’에서 “열흘이면 수백만 원을 벌 수 있다”며 A 양을 꼬드긴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타’는 도톤보리의 관광 명소인 ‘글리코 간판’ 밑 둔치를 가리키는 말로, 가출 청소년들의 집결 장소로 알려져 있다.

A 양은 경찰 조사에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계였다”며 “돌아가고 싶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묵살당했고, 소지하고 있는 돈이 얼마 없어 자력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들의 혐의 인정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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