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은 65세 이상…韓, 초고령사회 공식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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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2026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65세 이상 1072만 20.7%…고령사회 후 7년 만에 도달고령 1인 가구 5년 새 47.9%↑…전체 비중도 최대생산연령인구 비중 70% 밑으로, 2015년 정점 이후 붕괴 등록 2026-07-28 오후 12:00:13 수정 2026-07-28 오후 12:00:13 가 가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름하는 공식 총인구 통계에서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음이 확인된 것이다. 이와 맞물려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70% 밑으로 떨어졌고, 내국인 감소 자리를 외국인이 채우는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자료=국가데이터처고령인구 20.7%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072만 3000명으로 전체의 20.7%를 차지했다.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유엔(UN) 기준에 따른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한 것이다. 한국은 행정안전부가 2024년 12월 발표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고령인구 비중 20%를 돌파한 바 있지만, 국가 공식 장래인구추계의 기준점이 되는 데이터처의 ‘상주 총인구(3개월 이상 거주 내·외국인)’ 통계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등록 통계와 달리 장기 해외체류 내국인을 제외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산출한 실제 거주 기준 수치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가파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기준 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14%)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프랑스는 39년, 독일은 37년, 일본은 11년이 걸렸다. 한국은 2018년(14.4%) 고령사회에 들어선 지 불과 7년 만인 2025년(20.7%)에 초고령사회 문턱을 넘었다. 고령화 여파로 홀로 사는 노인 가구도 급증했다. 고령자 1인 가구는 245만 6000가구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으며, 5년 전인 2020년(166만 1000가구)과 비교하면 47.9% 폭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전체 1인 가구 역시 일반가구의 36.6%(824만 4000가구)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고령의 고객이 감정 표현이 가능한 반려로봇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 생산인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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