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3㎡당 2131만원
2020년 946만원 대비 118%↑
경기도 상승률의 2배 넘어
경기 김포시 분양가가 5년 새 두 배 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시 분양가는 3.3㎡(평)당 2131만원을 기록했다. 976만원을 기록했던 2020년과 비교하면 5년 사이 118.3%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가 1446만원에서 2088만원으로 약 44.4%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김포의 상승 속도가 경기도 평균의 2배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국내 주택 공급 시장의 원가 상승 압력은 심화하는 중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잠정치)는 132.7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금리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비용 부담까지 더해져 분양가를 낮출 여력이 크지 않다는 평가다.
한편 김포시는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검단선)’과 ‘GTX-D 노선’ 등 미래 교통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분양가에 반영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종합건설사 대원은 ‘김포 칸타빌 에디션(총 61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포시 북변동 북변2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를 전용면적 84㎡ 기준 6억 원대에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도보권에 자리하며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 중)이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연말 연초 관망세 분위기가 있었다면 지금은 상황이 확연히 달라져 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입지에서 다시 나오기 어려운 분양가, 우수한 상품성도 갖춰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