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에 임신한 스웽크 “남성은 괜찮은데 왜 여성 노산만 비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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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에 셋째를 임신한 힐러리 스웽크가 늦은 나이에 출산하는 여성에게만 비판이 집중되는 사회적 시선을 지적했다. 힐러리 스웽크 SNS 인스타그램 화면 할리우드 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52세에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늦은 나이에 출산하는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의 이중잣대를 지적했다.스웽크는 최근 ‘드류 베리모어 쇼’ 녹화에서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으면 많은 비난을 받지만 남성들은 그렇지 않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진행자 드류 베리모어 역시 남성은 80대에도 아이를 갖는 사례가 있다며 공감했다.스웽크는 2023년 48세의 나이로 남편 필립 슈나이더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아야와 옴을 출산했다. 당시에도 늦은 출산을 두고 일부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고 회상했다. 힐러리 스웽크 SNS 인스타그램 화면 특히 한 여성으로부터 “너무 나이가 많다”는 취지의 비판을 들었던 일도 언급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지만 20대 초반 아버지를 잃으며 큰 상실을 겪었고, 스웽크의 자녀 역시 부모를 일찍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스웽크는 그 마음을 이해한다고 했다. 자신 역시 2021년 아버지를 떠나보냈고, 아버지는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늦은 출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함께하는 경험 자체가 소중하며, 그런 시간을 아예 갖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취지였다.스웽크는 앞서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셋째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가족들이 어둠 속에서 야광봉으로 만든 사람 모양을 붙인 채 춤을 추는 영상에서 스웽크의 배에는 작은 아기 모양이 함께 표현됐다.그는 “다음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묻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은 12월에 공개된다”는 글을 남겨 출산 예정 시기가 12월임을 재치 있게 알렸다.스웽크는 37세 때 난자를 냉동했고, 약 10년 뒤 이를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과거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그는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된 데 대해 여러 이유가 맞아떨어진 시기였으며, 나이가 들수록 인내심과 이해심이 커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스웽크는 2018년 사업가 필립 슈나이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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