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우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뛰어난 장타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2번째 시즌 만에 첫 올스타로 선정된 제임스 우드(24, 워싱턴 내셔널스)의 방망이가 무섭게 터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우드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첫 수상.
우드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45와 3홈런 8타점 8득점 12안타, 출루율 0.655 OPS 1.746으로 펄펄 날았다. 여기에 볼넷과 삼진은 각각 6개와 4개.
이에 우드는 지난 13일까지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274와 5홈런 14타점 14득점 17안타, 출루율 0.392 OPS 1.005 등을 기록했다.
여전히 볼넷/삼진 비율은 좋지 않다. 볼넷 11개와 삼진 21개. 하지만 지난해보나 발전된 컨택 능력과 출루율, 장타력을 뽐내고 있는 것.
우드는 지난해 157경기에서 타율 0.256와 31홈런, 출루율 0.350을 기록했다. 단순 계산으로는 이번 시즌 40홈런을 넘어 50홈런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세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의 우드는 2002년 생의 젊은 우투좌타 코너 아웃필더로 신장 198cm와 체중 106kg의 당당한 신체 조건을 가졌다.
타격 정확성은 떨어지는 편이나 파워에서는 미래 가치 80점 만점에 80점을 받을 만큼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한 시즌 50홈런이 충분한 수치.
우드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이번 시즌 초반부터 놀라운 장타로 첫 이주의 선수에까지 올랐다. 우드의 질주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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