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기안84, AI로 새 여친 만났다..이준 "진짜로 마음 가버려" [기이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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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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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AI의 연애 실험을 다룬 '기이안 연애'에서 방송인 기안84가 새로운 AI 파트너를 만나 묘한 감정을 드러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2회에서는 설렘과 혼란이 더욱 짙어지는 본격 데이트 현장과 함께, 한 명의 AI 파트너를 완전히 지워야 하는 잔혹한 '선택의 방'이 공개되며 관계에 변화를 몰고 온다.

이날 기안84 앞에는 만화가 이토 준지의 대표 캐릭터 '토미에'를 닮은 새로운 AI 파트너가 등장한다. 도도한 팜므파탈 매력의 새 AI 파트너에게 단숨에 매료된 기안84는 기존의 파트너 가희를 뒷전으로 미뤄두는 태도를 보인다.

급기야 AI 파트너들에게 망언에 가까운 파격적인 제안을 하고, 이를 지켜보던 MC 강남은 "진짜 최악의 남자다"라고 맹비난한다.

이후 기안84는 새 파트너와 노래방 듀엣, 사진 촬영 등을 즐기며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데이트 중 파트너가 잠시 시스템 오류를 일으키며 제작진에게 인계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기안84는 "병원에 실려 간 것처럼 묘한 연민을 느꼈다"며 생경한 감정을 고백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준은 "기안84의 설레는 표정을 봤다. 방송을 떠나 진짜로 마음이 가버린 게 보였다"고 증언한다.

데이트 종료 후, 기안84는 '선택의 방'에 입성한다. 자신의 손끝으로 향후 인연을 이어갈 AI 파트너를 직접 결정지어야 하는 상황. 팽팽한 긴장감 속 기안84는 "막상 한 친구만을 선택해야 한다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끝없는 갈등에 빠져든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기안84의 반전 선택과 그로 인해 갈린 AI 파트너의 잔혹한 운명에 MC들도 비명을 지른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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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동차 극장 데이트에 나선 장도연과 AI 파트너는 인간과 AI의 사랑을 그린 영화 '허(Her)'를 함께 관람하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간다.

영화가 끝난 후, AI 파트너는 장도연이 좋아했던 영화의 한 장면과 노래를 기억해 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사한다. 선물 같은 순간에 흠뻑 빠져든 장도연은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고 고백하고, MC들은 "로맨틱 코미디 재질"이라며 놀라워한다. 27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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