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건물주’ 고소영 “공구 바지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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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배우 고소영이 ‘소탈한 데일리룩’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댓글 문의 폭주 고소영 데일리룩 BEST 모음.zip’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소영은 놀이공원 맞춤 룩부터 힙쟁이 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힙쟁이 룩’을 소개하며 상의에 적힌 숫자 ‘54’를 보고 “나는 54세 소영이”라고 노래하듯 말하고 “그냥 샀는데 54세였다”고 웃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캡처

그는 바지에 대해 “그냥 브랜드가 아니다. 보세라고 해야 하나. 제 아는 동생이 가끔 공구를 한다. 인플루언서들이 입어보고 핏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나. 그래서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화를 많이 신으면 보통 뒤가 끌리는데 이건 뒤가 짧다. 너무 좋다. 수선할 때도 앞은 길게, 뒤는 짧게 사선으로 수선한다. 앞은 다리가 길어보이고 뒤는 편하다”고 덧붙였다.

또 즐겨 신는 운동화를 두고 “굽이 있지만 발이 편하다. ‘오은영 스테이’ 촬영 때도 자주 신는다. 커플 신발도 있다”고 소개했다.

팬들은 “54세 중에 제일 예쁘고 힙하다”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이며 성동·청담·한남동에 건물 한 채씩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건물의 추정 시세는 400억 원 이상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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