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SK와 6강 PO서 3점슛 성공률을 높이며 양궁농구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소노 에이스 이정현. 사진제공|KBL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고양 소노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서 양궁농구의 본질을 선보이고 있다.
소노는 2025~2026 정규리그서 꾸준히 양궁농구를 펼쳤다. KBL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경기당 33.3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이정현, 켐바오, 강지훈(23·201㎝), 네이던 나이트(29·202㎝), 임동섭(36·197㎝), 최승욱(33·193㎝) 등이 경기당 3개가 넘는 3점슛을 던졌다.
3점슛 시도는 많았지만, 외곽 공격이 효율적이지는 않았다. 소노의 경기당 3점슛 성공률은 29.5%로 리그 최하위였다. 6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3점슛 성공률이 리그 5위 안에 포함된 적이 없었다.

소노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SK와 6강 PO서 3점슛 성공률을 높이며 양궁농구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소노 에이스 이정현(6번). 사진제공|KBL
답답하던 소노의 외곽포는 PO서 아주 달라졌다.
소노는 105-76으로 대승을 챙겼던 12일 서울 SK와 6강 PO 1차전부터 외곽슛 능력을 뽐냈다. 이정현(27·188㎝)과 케빈 켐바오(25·194㎝)가 3점슛 6개씩 넣으며 위력을 과시했다. 이날 3점슛은 54%(39개 시도·21개 성공)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동시에 21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KBL PO 역대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새롭게 썼다.
소노는 14일 잠실 SK와 6강 PO 2차전서도 3점슛으로 재미를 보며 80-7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팀은 33-46으로 크게 밀리며 하프타임을 맞이했지만, 3쿼터 3점슛 6개에 힘입어 30득점 한 뒤 흐름을 뒤집었다.

소노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SK와 6강 PO서 3점슛 성공률을 높이며 양궁농구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소노 에이스 이정현. 사진제공|KBL
소노는 SK와 6강 PO 2경기서 3점슛 성공률을 45.8%로 크게 끌어올렸다. 양궁농구라는 확실한 색채를 가지고 코트에 나서고 있다. 손창환 소노 감독(50)이 PO 미디어데이서 “‘벌집 건드렸다’는 말이 나오게 하겠다”는 각오가 헛된 말이 아니었다.
소노의 손끝은 이미 뜨거워졌다. 이정현과 켐바오는 정규시즌 보였던 슛 감각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강지훈, 임동섭, 최승욱, 이재도(35·180㎝)까지 살아나며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단 첫 PO를 치르고 있는 소노가 새 역사를 이어갈 여건이 갖춰졌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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