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도전중, 이제는 기회 얻었으면” ‘배트맨’ 사루키안은 타이틀전을 원한다 [현장인터뷰]

4 hours ago 3

“3년째 도전중, 이제는 기회 얻었으면” ‘배트맨’ 사루키안은 타이틀전을 원한다 [현장인터뷰] “타이틀, 온리 타이틀(Title, Only title)!”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린 ‘UFC 311’, 코메인 이벤트에서 마우리시오 루피와 붙은 라이트급 파이터 ‘배트맨’ 아르민 사루키안은 1라운드 4분 56초 KO승을 거둔 뒤 옥타곤 펜스를 뛰어 넘어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에게 달려가 이렇게 외쳤다.1라운드 내내 루피에게 고전하던 사루키안은 종료벨이 울리기 직전 상대 안면에 연달아 엘보우를 적중시키며 극적인 피니시를 기록했다. 사루키안은 챔피언 도전 기회를 원한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퍼포먼스 오브 더 나잇’으로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챙긴 그는 “항상 1라운드가 가장 힘들다. 몸을 예열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2라운드쯤 돼야 완전히 깨어나는 편이다. 그래서 5라운드 경기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뻤다. 상대를 끝내고 싶었는데 결국 해냈다. 아주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그래플링이 아닌 타격으로 경기를 끝낸 그는 “사람들은 내 실력을 잘 모른다. 훈련할 때는 여기 있는 누구도 본 적 없는 엄청난 기술들을 시도한다. 앞으로 경기를 계속 하다 보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상대가 내 레슬링은 막아낼 수 있어도 타격은 막을 수 없다. 다들 레슬링은 막을 수 있고 이것저것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타격과 레슬링을 섞어서 공격하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경기장에는 라이트급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도 와 있었다. 그는 게이치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묻자 “그 메시지가 뭔지는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다. 다음 상대는 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루키안은 루피를 1라운드 종료 직전 KO시켰다. 사진= Griffin Hooper-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그는 원래 지난해 1월 열린 ‘UFC 311’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와 타이틀 매치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대결이 무산됐던 그는 “허리 부상도 있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복귀가 쉽지 않다고 했지만 나는 해냈고, 넘버원 컨텐더임을 증명했다”며 자신이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음을 강조했다.그러면서 “피니시를 거두고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나중에 수뇌부와 얘기할 때 그들이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