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차미’ …임예진·이봄소리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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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뮤지컬 ‘차미’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제작사 PAGE1은 ‘차미’가 다음 달 29일부터 8월24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고 10일 밝혔다.

‘차미’는 소셜미디어 속 ‘이상적인 나’가 현실에 등장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현대인이 마주한 자아 정체성과 내면의 불안을 풀어낸 작품이다.

2020년 초연, 2022년 재연한 뒤 3년 만에 삼연을 선보이게 됐다.

‘차미’의 중심 인물인 ‘차미호’ 역에는 임예진, 홍나현, 이재일, 해일리가 출연한다.

현실에 등장한 소셜미디어 속 이상적인 자아 차미(Cha_Me)‘ 역에는 이봄소리, 정우연, 박새힘, 이은정이 이름을 올렸다.

미호의 친구인 ’김고대‘ 역은 정욱진, 조환지, 황순종, 박희준이 나선다. 미호의 짝사랑 상대인 인기남 ’오진혁‘ 역은 서동진, 김준영, 윤준협이 연기한다.
PAGE1은 “이번 시즌은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은 물론 웃음과 희망을 함께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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